본문 바로가기

어우러기 '밤에 피는 장미' 노래가사 및 듣기

the건강백서 2024. 12. 21.

"밤에 피는 장미"는 1985년 어우러기가 발표한 대표곡으로, 198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대중음악의 클래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밤에 피는 장미"의 곡 정보, 음악적 특징, 그리고 문화적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곡의 정보

"밤에 피는 장미"는 1985년 제6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발표된 곡으로, 당시 어우러기라는 그룹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렸습니다. 이 곡은 부산 동의대학교 재학생이었던 김판수, 정호영, 남정미 3명으로 구성된 어우러기가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김판수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되었습니다.

  • 발표: 1985년 제6회 MBC 강변가요제
  • 작사/작곡: 김판수
  • 수상: MBC 강변가요제 금상

이 곡은 강변가요제에서의 성공을 통해 발라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어우러기의 데뷔곡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우러기

음악적 특징

"밤에 피는 장미"는 발라드 장르에 속하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입니다. 이 곡은 외로운 밤과 사랑의 상처를 장미에 비유하여 표현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

곡의 멜로디는 잔잔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외로움과 그리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특히 김판수의 작사 능력이 돋보이며, 다음과 같은 가사가 대표적입니다:

"밤에 피는 장미는
상처 입은 내 마음의 슬픈 고백"

이 가사는 사랑의 아픔을 장미의 아름다움과 가시에 비유하여,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상처를 표현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재생 시간

이 곡의 재생 시간은 약 3분 59초로 비교적 짧지만, 곡의 전개와 감정 전달이 매우 밀도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청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우러기 밤에 피는 장미 노래가사

외로운밤엔 나 홀로 걸어 내 가슴 속에 피는

한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에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장미

아~ 밤에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 오지 못할시절 (한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 밤에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 오지 못할계절 (한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외로운밤엔 나 홀로 걸어 내 가슴 속에 피는

한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에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장미

아~ 밤에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 오지 못할시절 (한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 밤에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 오지 못할계절 (한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 밤에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 오지 못할시절 (한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장미

가사의 주제

"밤에 피는 장미"는 사랑의 상처와 그리움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 곡이 다루는 핵심 주제들입니다:

  1. 외로운 밤의 감정:
    사랑하는 이를 잃은 화자의 외로움이 가사에 녹아 있습니다.
  2. 가슴 속에 남은 사랑의 상처:
    사랑은 아름다웠지만, 남겨진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화자의 심정을 표현합니다.
  3.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
    떠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그 사랑이 남긴 흔적을 장미로 상징화했습니다.

문화적 영향

"밤에 피는 장미"는 단순히 발라드 음악의 성공을 넘어,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 문화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곡은 발매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세대를 넘어 사랑받으며, 리메이크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있습니다.

세대를 초월한 공감

이 곡은 발표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의 청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KBS 콘서트 7080" 등 대중음악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리메이크되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어우러기의 음악적 유산

어우러기는 이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강변가요제를 상징하는 그룹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들의 음악적 유산은 "밤에 피는 장미"를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

"밤에 피는 장미"는 어우러기의 데뷔곡이자, 1980년대 발라드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과 상처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