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진선미 사내 (가사, 듣기)

지난 2025년 1월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4회에서는 마스터 예심 진선미에서 손빈아, 박지후, 최재명이 '사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 무대는 K-트롯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방송 이후에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무대 구성: 세 명의 개성 넘치는 콜라보레이션

'사내' 무대는 손빈아, 박지후, 최재명의 각각 다른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되었습니다. 이들은 곡의 서정성과 강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을 나눠 무대를 구성했습니다.

• 1절: 손빈아가 맡아 곡의 서두를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을 몰입시켰습니다.
• 2절: 박지후는 깊이 있는 보이스로 곡의 중심을 잡아 주었고, 곡의 감정을 한층 더 고조시켰습니다.
• 후반부: 최재명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의 절정을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사내 가사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적 있지만
입술 한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 할 것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적 있지만
소주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같은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거다
사내답게 갈거다

편곡과 연주진: 완성도를 높인 음악적 디테일

이번 '사내' 무대의 편곡은 임현기가 맡아 곡의 새로운 해석을 더했습니다. 전통적인 트로트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음원 제작에도 참여한 연주진들의 이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 드럼: 김영준
• 베이스: 김상욱
• 기타: 홍필선
• 키보드: 전영호
• 코러스: 구예니

이 연주진들은 곡의 사운드에 풍부함과 깊이를 더하며, 무대를 완성도 높은 음악적 작품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음원 발매: 특별한 '사내'의 두 가지 버전

방송 이후 이들의 '사내' 무대는 특별 음원으로 발매되며 다시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트로트의 감성을 살린 원곡 버전과 함께 EDM 버전도 수록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청취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두 가지 버전은 각각의 매력을 살리며 K-트롯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 의의와 시청자 반응

이번 '사내' 무대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K-트롯의 진화를 상징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스터 예심 진선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증명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특히,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 무대는 역대급이다", "K-트롯이 이렇게 현대적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니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손빈아, 박지후, 최재명은 이번 무대를 통해 단순한 참가자를 넘어 트로트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들의 '사내'는 단순한 곡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었으며, 앞으로의 경연에서도 이들이 보여줄 더 많은 무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