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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남승민 망부석 (가사, 듣기)

the건강백서 2024. 12. 30.

미스터트롯3에서 남승민이 4년 만에 재도전하며 '망부석' 무대로 깊어진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시즌 1 당시 '국민 손자'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던 남승민은 이제 군악대 소속의 해군 상병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의 프로필, 무대 평가, 심사 결과를 중심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참가자 프로필

남승민은 현재 해군 상병으로 복무 중이며, 시즌 1에서 '국민 손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이번 시즌에 대학부 참가자로 돌아왔습니다.

1. 시즌 1의 국민 손자

시즌 1에서 18세로 출연한 남승민은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와 뛰어난 트로트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국민 손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당시 그의 무대는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팬층을 확보했습니다.

2. 군악대에서의 경험

군 복무 중 군악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더욱 갈고닦은 그는, 트로트와 군악이라는 이질적인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무대에서 한층 성숙한 울림과 표현력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승민 망부석 노래가사

간밤에 울던 제비 날이 밝아 찾아보니

처마 끝엔 빈 둥지만이

구구 만리 머나먼 길

다시 오마 찾아 가나

저 하늘에 가물거리네

에헤야 날아라

헤이야 꿈이여

그리운 내 님 계신 곳에

푸른 하늘의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 높은 저 산 너머로

내 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 님에게로

얼씨구 좋다

깊은 밤 잠 못이뤄

창문 열고 밖을 보니

초생달만 외로이 떴네

멀리 떠난 내 님 소식

그 언제나 오시려나

가슴 조여 기다려지네

에헤야 날아라

헤이야 꿈이여

그리운 내 님 계신 곳에

달 아래 구름도 둥실둥실 떠가네

높고 높은 저 산 너머로

내 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 님에게로

내 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 님에게로

오매불망 내 님에게로

오매불망 내 님에게로

무대 평가: '망부석'

남승민은 '망부석'이라는 곡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음정, 그리고 깊이 있는 표현력을 선보였습니다.

1. 무대 준비와 긴장감

무대 전, 긴장한 표정을 보이던 그는 곡이 시작되자마자 여유로운 모습으로 돌변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습니다.

2. 심사위원들의 극찬

  • 붐: "확실히 깊어졌다. 남자가 돼서 돌아왔다. 예전에 없던 목의 울림이 생겼다"며 그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영탁: "음정이 하나도 안 나갔다. 완벽하게 불렀다"며 그의 기술적 완성도에 감탄했습니다.

이러한 평가들은 단순히 그의 성장을 넘어, 완벽한 무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심사 결과

남승민은 17개의 하트를 받으며 예비 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1. 하트를 놓친 시우민의 아쉬움

심사위원 시우민이 하트를 누르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는데, 이는 그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우민이 공연에 심취한 나머지 하트를 깜빡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이후 밝혀지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 본선 진출 가능성

올하트에 가까운 평가를 받은 그는, 이후 본선에서 더욱 성숙한 무대를 선보일 가능성을 높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남승민의 향후 전망

1. 본선에서의 새로운 도전

남승민은 이번 예선 무대를 통해 자신의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본선에서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트로트 색깔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그가 새로운 곡으로 보여줄 창의적인 해석과 무대 연출이 주목됩니다.

2. 팬들의 기대와 응원

남승민은 시즌 1에서부터 쌓아온 팬층과 이번 시즌의 새로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성장은 단순히 실력의 향상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론

남승민의 '망부석' 무대는 그의 음악적 성장과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잘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군악대에서의 경험과 지난 4년간의 성숙함은 그의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본선에서의 남승민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그의 행보를 주목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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