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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 노래가사(+듣기)

the건강백서 2024. 12. 29.

1985년 3월 10일, 대한민국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곡 "바람 바람 바람"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곡은 김범룡의 1집 앨범 "바람! 바람! 바람!"의 타이틀곡으로, 당시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범룡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 곡은 그 해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과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곡의 탄생과 배경

"바람 바람 바람"은 김범룡이 데뷔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곡으로, 1985년 한반도를 연이어 강타한 태풍의 해와 맞물려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범룡은 이 곡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며, 단순히 사랑 노래를 넘어 시대적 배경과 어우러진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김범룡 7080

음악적 특징

  1.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리듬: 곡은 부드러운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80년대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완벽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2. 김범룡의 독창적인 보컬: 김범룡 특유의 깊고 감성적인 음색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3. 싱어송라이터의 역량: 김범룡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그의 뮤지션으로서의 자각과 음악적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 노래가사

문밖에는 귀뚜라미 울고 / 산새들 지저귀는데
내 님은 오시지는 않고 / 어둠만이 짙어가네
저 멀리에 키타소리 /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이루고 /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날 울려놓고 가는 바람
창가에 우두커니 앉아 / 어두운창밖을 바라
힘없는 내손 잡아주며 / 님은 곳 오실 것 같아
저 멀리엔 교회 종소리 / 귓가에 들려오는데
언제 님은 오시려나 / 바람만 휭하니 부네
내 님은 바람이련가 /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
오늘도 잠 못이루고 / 어둠속에 잠기네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
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날 울려놓고 가는 바람
날 울려놓고 가는 바람
날 울려놓고 가는 바람

앨범 구성

"바람! 바람! 바람!"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면에는 다음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바람, 바람, 바람
  • 겨울비는 내리고
  • 그 순간
  • 모두 잊어요
  • 그 모습

각 곡은 김범룡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앨범 전체가 그의 음악적 색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앨범은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곡들로 채워져, 김범룡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음악적 의의

김범룡은 데뷔 당시부터 모든 곡을 스스로 작사, 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한 가수를 넘어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바람 바람 바람"은 그의 첫 번째 작품으로, 그가 한국 대중음악사에 남긴 중요한 발자취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후속 활동과 현재까지의 영향

김범룡은 "바람 바람 바람"의 성공 이후에도 꾸준히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그는 매니저로 변신하여 녹색지대, 진시몬 등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며 음악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다재다능한 활동은 그가 단순한 가수가 아닌, 한국 대중음악계의 중요한 기획자로서도 인정받게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바람 바람 바람"은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으로, 김범룡의 공연과 방송에서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곡은 단순히 80년대의 인기곡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변화를 이끌어낸 상징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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